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구치소(소장 정원수) 지난 24일 오전 관내 자매결연학교인 부북초등학교(교장 강인석) 재학생 5명에게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북초등학교 교무실에서 실시한 이날 전달식에서는 부북초등학교 학교장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진행됐다.
또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장학금 지원은 매월 밀양구치소 직원들이 일정액을 모금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정원수 소장은“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밀양구치소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지역주민 위문품 전달, 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 시설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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