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2일 대나리 생활문화센터(두왕로174번길 59) 4층 마루연습실에서주요 내빈과 생활문화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나리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나리 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의 거점공간 확충을 위해 2022년 6월 공사 착공하여, 2023년 1월 개관(시범운영)했다.
연면적 580㎡, 1~4층 규모로 조성된 대나리 생활문화센터는 각 층별로 달리 운영되고 있으며, 1층은 선암동 이동민원실 (대나리 민원출장소), 2층은 선암동 작은도서관, 3층과 4층은 생활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문화센터의 시설은 △1층 민원실과 마주침공간 △2층 마을문고와 학습공간 △3층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운영사무실 △4층 준비홀 및 마루연습실 로 다양한 이용목적에 맞추어 다채롭게 마련됐다.
대나리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문화공동체 형성 및 생활문화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하여, 개관 원년에는 시설 대관, 기획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운영 지원 등 생활문화센터 홍보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나리 생활문화센터가 기존의 제공 중심의 문화시설과 달리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문화공간이 되어 생활문화 확산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