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news/photo/202302/828120_718624_1334.png)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목요일인 오늘(2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으나 밤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에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으며 새벽(06시)까지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늦은 밤(21~24시)부터 내일 아침(06~09시) 사이 제주도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내일(24일) 오후(15~18시)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18~24시)에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로 확대되겠으며, 모레(25일)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news/photo/202302/828120_718625_143.png)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6~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모레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내륙과 전라내륙 중심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경북권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대전·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인천·강원영서·충남·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