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news/photo/202302/825214_715816_1851.png)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5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높겠다.
또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5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news/photo/202302/825214_715817_1942.png)
한편, 오늘은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고 야외 활동(산행, 캠핑, 정월대보름 행사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며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
눈이 쌓여있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빙판길(골목길과 그늘진 도로 등)과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북은 오전에, 강원영서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