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의 한글화 및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억4,000만원을 투입하여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표시사항, 이동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변환하여 디지털로 구축하게 된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일제에 의해 일본식 한문 용어로 제작되다 보니 광복 7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본식 표기 및 한자로 표기돼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2022년도에 1차로 3개 읍·면(함양읍, 마천면, 휴천면)의 변환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도 2차, 2024년도 3차로 하여 3개년에 걸친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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