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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쏜 총에 맞은’ 교사, 학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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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쏜 총에 맞은’ 교사, 학교 고소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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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리치넥 초등학교 농구 코트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리치넥 초등학교 농구 코트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6세 학생이 쏜 총에 맞은 미국 교사의 변호사는 수요일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이앤 토스카노 변호사는 1월 6일 의뢰인 아비게일 즈베르너와 다른 교사들이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에 있는 리치넥 초등학교의 관리자들에게 학생이 총을 소지했을 수도 있다고 세번이나 경고 했다고 말했다.

그날 아침 즈베르너(25)는 학교 관리자들에게 소년이 다른 아이를 위협했다고 말했다.

한 시간 후에 다른 선생님이 그 소년이 학교에 총을 가지고 왔고, 그의 책가방에서 총이 안보이니 그가 그의 주머니에 총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관리자들에게 재차 말했다.

이어 세 번째 교사는 또 다른 학생이 울면서 “소년이 총을 보이면서 위협했다”고 말해 이를 보고했다.

여전히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고, 학교는 직원이 소년을 신체적으로 수색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비극적으로 거의 한 시간 후, 리치넥 초등학교에서 사건이 발생했고 교사는 겁에 질린 아이들 앞에서 총에 맞았다.

변호사는 "학교 안전에 책임이 있는 학교 관리자들이 임박한 위험을 알았을 때 그들의 역할을 다하고 조치를 취했다면 이 비극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즈베르너는 가슴에 총을 맞아 살아남아 현재 집에서 요양 중이지만 더 많은 수술을 앞두고 있다.

소년은 옷장에서 어머니가 소유한 총을 꺼낸 것으로 보이며 그의 부모는 지난주 성명을 내고 총을 안전한 곳에 두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소년이 "급성 장애"를 앓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이 수업에 동행하는 특별한 학교 돌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가 일어난 주는 가족 구성원이 그의 수업에 동행하지 않은 첫 번째 주였다고 말했다.

그의 나이 때문에 기소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아이가 총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한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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