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딸기 100% 사용, 전국 CU편의점 판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월 프리미엄 딸기브랜드 ‘홍과옥조’와 손잡아 딸기맥주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홍과옥조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딸기브랜드로 한국의 딸기시배지인 밀양시의 우수한 딸기를 납품받아 딸기맥주와 딸기셀처를 개발했다.
또 최고급 딸기만을 취급하는 홍과옥조가 밀양시를 선택한 이유는 밀양이 대한민국 최초 딸기시배지라는 프리미엄 때문이다.
딸기맥주 브랜드 이름은 Al Tal Tal(알딸딸)로 딸기를 두 번 넣어서 알딸딸, 적당히 취하게 알딸딸하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 알딸딸 맥주는 기존 과일맥주들처럼 향을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높은 딸기 함유량(딸기맥주 4%, 딸기셀처 8%)을 자랑한며. 100% 밀양딸기만을 사용해 밀양시 딸기 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알딸딸 딸기맥주와 딸기셀처는 오는 31일에 CU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다가오는 2월 전국 CU편의점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경대학교와 함께 딸기맥주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홍과옥조의 알딸딸 맥주와 함께 밀양딸기를 이용한 대표 가공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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