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월요일 가레스 베일이 33세의 나이로 구단과 대표팀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하면서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웨일즈 출전 기록 보유자이자 최다 득점자인 베일은 웨일즈 팀이 두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 진출 하도록 이끌었고, 유로 2016 준결승 진출과 195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베일은 로스엔젤로스 FC 이전에 사우스햄튼,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으며 11월 29일 잉글랜드와 마지막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를 치뤘다.
베일은 “조심스럽고 신중한 고심 끝에, 구단과 대표팀으로부터의 즉각적인 은퇴를 선언한다,”고 SNS에 포스트 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하겠다는 꿈을 실현할 수 있어서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정말로 내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을 안겨 주었다. 17시즌 동안의 최고의 순간들은 나의 인생의 다음 장이 무엇이든 다시 재현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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