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의 갑작스러운 규제 철회로 중국인 감염자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자, 목요일 독일은 중국인 입국자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테스트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유럽 연합 전문가들의 여행 규칙 강화 권고에 따라 “짧은 통지”를 통해 입국 요건을 변경할 것이라고 보건부 장관 칼 라우터바흐가 성명을 통해 말했다.
회원국들은 모니터링되지 않은 중국 입국자들이 기존의 백신이 의미 없는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도입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예방 차원의 조치 권고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라우터바흐는 중국에서 증가하는 사례에 대한 EU의 공통적인 답변을 환영했다.
그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은 독일에 입국하기 위해 적어도 신속 항원 검사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날짜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독일은 또한 중국으로부터의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기 위해 폐수 테스트와 불시 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연합,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이미 중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코로나 테스트를 강요하고 있다.
프랑스 또한 목요일 이후부터 중국에서 입국한 승객들에게 음성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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