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이란 영화배우 미트라 하자르가 토요일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개혁파 신문 샤르그가 보도했다.
"영화와 텔레비전 배우인 미트라 하자르는 오늘 그녀의 아파트 수색 이후 체포되었다."라고 체포된 예술가들을 감시하는 그룹의 일원인 메디 쿠히안이 말했다.
9월 16일 이슬람 공화국의 여성 복장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도덕 경찰에 체포된 22세의 쿠르드계 이란인 마사 아미니가 구금되어 사망한 이후 시위가 이란을 휩쓸었다.
예술, 정치, 스포츠계의 주요 인물을 포함해 수천 명이 시위와 관련해 체포됐다.
지난달 이란은 시위 운동에 연대를 표명하고 명백한 반항 행위로 공공장소에서 머리 스카프를 벗어 이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배우 헨가메흐 가지아니를 체포했다. 타즈님 에이전시에 따르면 가지아니는 이후 보석으로 석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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