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문고를 운영한 서포면 해안변 일대에서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실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는 지난 24일 읍면동 문고회장, 문고이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줍깅데이’는 지난 9월 새마을문고이동도서관 운영을 한 서포면 해안변 일대에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건강증진과 주변 환경정비를 동시에 진행했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함께 걸으며 정겹게 담소를 나누는 동시에 청결한 마을 조성을 위한 쓰레기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오랜만에 단체 회원들을 만나 반갑고 이렇게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용백 회장은 “이동도서관과 줍깅데이를 함께 실시해 회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독서생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사천시를 위해 주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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