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2022년 11월 23일에 덕적면사무소에서는 임업기능인 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하여 덕적면 관내에 화목 재래난방을 사용하는 노인가구 또는 취약계층 22가구에 땔감 10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 덕적면에서는 돌발병해충으로 다량의 고사목이 발생하였기에 금년에 「임업기능인 일자리 운영사업」을 통해 등산로 및 마을 주변 고사목 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그에 따라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하여 화목 재래난방을 사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땔감을 전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땔감 및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거동이 불편해 해마다 겨울이 되면 땔감을 구하는 일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주위의 배려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덕적면장(서미영)은 “땔감 지원과 동시에 화목 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에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등을 전달하여 덕적면 내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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