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이라크는 사흘 만에 바그다드 공항에서 두 번째 화재가 발생해 목요일 조사를 시작했으며, 총리는 세 명의 공항 책임자를 해고했다.
2층짜리 니네베 터미널에 있는 여러 항공사 사무실이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모하마드 시아 알 수다니 총리는 화재 이후 시작된 조사에 대한 브리핑을 받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전했다.
그의 사무실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그는 민간 항공국과 바그다드 국제 공항의 책임자와 공항 보안 책임자의 직무를 해임했다.
총리는 또한 성명에서 2013년 이후 작동하지 않는 자동 화재 진압 시스템의 계약 절차에 대한 조사와 책임자를 특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화재는 화요일에 발생한 화재 사흘 후에 발생했으며 당시 터미널의 라운지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세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수다니는 "두 사건의 진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철저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항의 안전 시스템, 비상 절차 및 보안 조치에 대한 재검토를 명령했다.
분쟁, 방임, 고질적인 부패로 인해 이라크의 인프라는 황폐해졌다. 운송 및 건설 부문의 안전 표준은 자주 무시되고 사고가 흔하게 일어난다.
바그다드 공항은 고(故) 사담 후세인 독재자 치하에서 1980년대에 개장한 이후로 대대적인 개조 공사를 거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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