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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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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심혈'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2.11.1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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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신청
괴산군과 AMADEO시 업무협약 현장(사진=괴산군)
괴산군이 AMADEO시와 외국인 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사진=괴산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직접 운영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캄보디아에서 181명이 입국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군에서 필요한 인원을 법무부에 신청하면 심사 후 단기취업비자를 발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 장기 고용하는 형태로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숙소를 제공할 수 없는 농가는 참여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괴산농협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달 선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심혈을 쏟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한 뒤 지역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노동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전북 무주·임실·진안군, 충남 아산시·부여군이 시범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달 말 필리핀을 방문해 GMA 시(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 AMADEO시와 인력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괴산농협과 협력하여 내년 4월부터 5개월간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들은 산림문화휴양관을 숙소로 사용하면서 한 달 201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보다 고령자 및 농업인구가 많은 우리군에는 영세농의 인력해소를 위한 대안책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선정이 중요하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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