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스플레이트는 지난 2010년 1월 설립하였으며, 포스코가 49%, 경영진 21%, (재)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20%, 금호동 이주민회 10% 지분으로 참여한 사회적기업으로,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의 신후판 재질시험편 가공 및 시험의뢰, 후판제품 재고 및 출하관리 등을 업무을 하고 있다. 현재 11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년실업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 모두 6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시는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8일 1주년 기념행사시 광양시, 광양제철소, (주)포스플레이트 간 협약식을 체결함은 물론, 유관기관간 업무협약 체결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주)포스플레이트는 광양지역에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약 70명의 직원들을 추가 선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포스플레이트의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주)BMC와 함께 2개의 사회적기업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남예비사회적기업 신청중인 (주)착한동네초록비누와 (유)남도향빈 등도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5월 30일 사회적기업 35개를 1차 인증하였으며, 오는 6월 17일까지 사회적기업 2차 인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권차열 기자 chadol9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