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골산촌체험마을과 연향초등학교의 아름다운 만남


청소골 산촌 체험마을은 2004년 순천시에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봄에는 산나물·고로쇠물 채취·채소가꾸기, 여름에는 매실수확·옥수수 따기·감자캐기·물놀이, 가을에는 감따기·산야초 담그기·곤충채집, 겨울에는 고구마 구워먹기·산나물 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숙박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 기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순천시는 팜스쿨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학교, 체험마을 간 확대 결연을 위해 교과과정 연계 지원사업, 농촌 체험 휴양마을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팜스쿨 운영을 시작으로 농촌체험마을에서도 학교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유치 어린이들에게 농촌문화와 정서를 전달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장 학습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 체험활동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준식 기자 junesic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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