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시진핑 국가 주석이 3선 집권을 시작하면서 중국과 미국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화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국영 언론이 목요일 보도했다.
중국과 미국은 최근 몇 년 동안 대만의 자치권에 대한 중국의 침략에서부터 홍콩의 탄압, 신장 자치구의 인권 침해 의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에 대해 대립 중이다.
워싱턴은 또한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외교적 보호를 제공했다고 비난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진핑은 미중관계위원회에 보낸 축하 편지에서 "오늘날 세계는 평화롭지도 고요하지도 않다"며 "강대국으로서 중국과 미국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면 세계의 안정과 확실성을 높이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은 미국과 협력하여 상호 존중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며 새 시대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이렇게 하면 "양국에 좋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달에 중국이 "국제 질서를 재편하려는 의도와 점점 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기술적 힘을 가진" 미국의 유일한 경쟁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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