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news/photo/202210/807572_697881_466.jpg)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금요일인 오늘(7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21~24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아침(06~09시)까지 전북, 오전(09~12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아침(06~09시)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모레(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아침(09시)까지 남해안, 낮(12~15시)까지 경기동부와 충청권,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강원영서와 경북권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로인한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는 10~60mm이고 경북남부동해안는 5~20mm이며 전북, 제주도는 5mm 미만이다. 또,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권내륙, 남해안는 0.1mm 미만 빗방울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평년(21~24도)보다 2~6도가량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오늘(7일) 강원영동 1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한편, 아침 기온은 평년(8~16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8일)은 오늘보다 2~5도 더 낮아져 1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23도가 되겠다.
동해상에는 내일(8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내일까지 오후 사이 서해남부먼바다(서해남부북쪽먼바다 7일 06시 발효)와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또는 기상특보를 참고하여 주의해야 하겠다.
한편,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주의해야 하겠다.
모레(9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경북북동산지 90km/h(25m/s))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강원영동, 제주도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현황 [에어코리아]](/news/photo/202210/807572_697882_4653.jpg)
송호현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