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Boston Celtics)는 22일 '팀 정책 위반'이 있었다며 이메 유도카(Ime Udoka) 헤드코치(HC)에게 2022-23시즌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단은 "그의 셀틱스 향후 결정은 추후 내릴 것"이라고 밝히며 "처분은 즉시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자세한 위반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외신들은 셀틱스의 발표에 앞서 유도카 HC가 구단의 여러 여성 스태프와 합의해 관계를 가지며 이것이 팀의 행동규범에 위배된다며 징계를 받을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입수한 코멘트 중 유도카 HC는 처분을 받아들여 "실망시킨 선수와 팬, 셀틱스 조직 전체, 그리고 자신의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모든 관계자를 고려해 더 이상의 코멘트는 삼간다"고 밝혔다.
유도카 HC는 지난 시즌부터 셀틱스의 HC에 취임. 현역 시절 샌안토니오 스퍼스(San Antonio Spurs) 등으로 총 7시즌 뛰다 2011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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