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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29일 ‘해외 파병용사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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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29일 ‘해외 파병용사의 날’ 지정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2.09.1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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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안, 13일(화) 국무회의 통과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앞으로 매년 5월 29일이 ‘해외 파병용사의 날’로 지정되고,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4만 7천여 개의 주차장과 체육시설 이용요금이 할인될 전망이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4일 “해외 파병용사의 날을 매년 5월 29일로 지정하는「참전유공자법 시행령」과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주차장과 체육시설의 이용요금 할인을 권고할 수 있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각 각의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 및 시행되며, ‘해외 파병용사의 날’은 우리 헌법 전문에서 규정한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기여가 큰 해외 파병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 「참전유공자법」을 개정, ‘해외 파병용사의 날’을 정하여 행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지만 날짜는 특정되지 않았었다.

특히, 한국이 현재 세계 10대 규모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Peace keeping Operations) 재정 기여국으로 발돋움하고 공공외교와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는 등의 눈부신 발전을 이룬 바탕에는 해외 파병용사들의 평화유지활동 등에 따른 수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으로 이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금도 동명부대(레바논, 유엔평화유지활동), 한빛부대(남수단, 유엔평화유지활동), 청해부대(소말리아 해양안보작전),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UAE) 군사훈련협력) 등 13개국에 파병되어 유엔 평화유지활동과 다국적군 평화유지활동, 국방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관련 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을 ‘해외 파병용사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참전유공자법 시행령」개정을 추진됐다.

이와 함께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가보훈처장이 10년 이상 복무한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주차장과 체육시설 이용요금을 할인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권고할 수 있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도 통과됐다.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주차장은 1만 5천여 개, 체육시설은 3만 2천여 개로, 이번 법률 개정안이 공포·시행되면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들도 기존의 국가유공자 등과 같이 요금할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법률 개정안을 근거로 중앙지방협력회의(대통령 주재)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해외 파병용사의 날 지정과 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 강화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선양·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국정과제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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