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질랜드 경매에서 낙찰된 여행용 가방에서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에서 친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경찰이 22일 AFP에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주 최대 도시 오클랜드(Auckland)의 임대창고 내 여행가방 2개 가운데 5~10세로 추정되는 어린이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슈트케이스는 수년간 창고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용 가방은 창고 내 인수자가 없는 짐과 함께 경매에 부쳐진 것으로 낙찰자가 짐을 트레일러로 집으로 가져갔을 때 시신을 발견했다.
서울 경찰은 22일 AFP에 대해 아이의 친족으로 보이는 여성은 현재 한국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계 뉴질랜드인이다라고 말했다. 여성은 2018년 한국에 입국한 이후 출국한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경찰에서 요청이 오면 협조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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