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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 열려…윤 대통령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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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 열려…윤 대통령 참석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08.14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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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17위 선열들 이름 한 분 한 분 호명… “영웅들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것”
사진=20대 대통령실
사진=20대 대통령실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국가보훈처는 ‘수유리 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이어 대전현충원에서 ‘합동 안장식’을 14일 거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참석했다.

이날 봉송식은 서울 수유리 광복군 합동 묘소에 안장돼 있던 고 김유신 지사 등 17위 선열들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봉송 행사로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중국지역에서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거나 직계 후손이 없는 등 그동안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열들을 광복 제77주년을 맞아 국립묘지로 모시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윤 대통령은 봉송식 행사 참석 전 충열대(애국지사, 임시정부요인, 무후선열을 추모하는 제단)와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된 한국광복군 출신 고 김천성 지사와 고 이재현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현충관에서 열린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참석했다.

이날 건국훈장이 수여된 고 한휘 지사는 17위 선열중 유일하게 건국훈장이 포상되지 않았던 분으로,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한 지사의 공적을 발굴해 포상하게 됨으로써 17위 선열 모두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자유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속에서도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분들의 희생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17위 선열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호명하기도 했다.

사진=20대 대통령실
사진=20대 대통령실

특히, 윤 대통령은 광복군 활동중 일본 헌병과 경찰에 체포되어서도 끝까지 저항하다 순국하신 백정현 지사와 김순근 지사, 광복 후 호림부대에 입대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북 작전 중 전사한 이한기 지사의 공적을 언급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갔던 영웅들을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제77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수유리 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이어 대전현충원에서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대전현충원에는 광복군 선열 343위가 안장돼 있으며 이번 ‘수유리 광복군’ 선열 17위까지 안장되면 총 360위가 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조국독립을 위한 독립투쟁의 선봉에서 온몸을 바쳐 싸우셨던 영웅들을 호국보훈의 성지인 국립묘지로 모시는 일은 국가와 후손된 도리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늦었지만 광복 77년 만에 국립묘지에서 영면에 드시게 되는 독립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를 다해 모시면서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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