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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전에 다시 포격,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서로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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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전에 다시 포격,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서로를 비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08.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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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주 에네르호달에 있는 자폴리자 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에 들어가는 러시아군 차량(2022년 5월 1일 촬영) ⓒAFPBBNews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주 에네르호달에 있는 자폴리자 원자력 발전소 부지 내에 들어가는 러시아군 차량(2022년 5월 1일 촬영)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우크라이나의 친 러시아파 세력은 11일, 우크라이나군이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자포리자( Zaporizhzhia )원전을 다시 포격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당국은 공격이 러시아 측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해당 원전은 유럽 최대의 원전으로 올해 3월 이후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다.

자포리자의 친러파 당국인 블라디미르 로고프( Vladimir Rogov )는 메시지 앱의 텔레그램( Telegram )에 우크라이나군이 "또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했다"고 투고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국영 원자력 기업 에네르고 아톰 ( Energoatom )은 "러시아 측이 자포리자 원전을 다시 포격했다"고 발표. 해당회사와 친러파는 모두 현지의 방사선량은 '통상'의 범위 내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해당원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서 우려가 퍼지고 있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UN Security Council )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협의할 예정이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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