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유럽중앙은행(ECB)은 21일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을 웃도는 0.5%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금리 인상은 2011년 이후 11년 만으로 유로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종지부가 찍혔다.
ECB는 0.25%의 금리 인상을 실시하기로 했던 방침을 철회해 향후에는 「회합별로」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상승폭의 배증은, 새로운 「인플레이션의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6월 유로권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사상 최고치인 8.6%에 달해 ECB가 목표로 하는 2%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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