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2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해 제국주의적 야망을 내세우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용해 패권을 과시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푸틴씨는 투르크멘의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방국가와 NATO에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의 행복은 목적이 아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NATO 회원국 정상들은 패권과 제국주의적 야망을 과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NATO와) 특히 미국은 동맹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이전부터 외적을 필요로 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란에서는 미흡했다. 우리가 그 동맹에 전 세계를 결집시킬 기회를 준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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