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Kherson) 시 선거에서 선출된 이고리 코리예프(Igor Kolykhayev) 시장이 친러시아파 무장세력에 구속됐다. 국영 러시아 통신(RIA)이 28일, 보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키릴 스트레모우소프(Kirill Stremousov) 부시장은 RIA에 대해 코리하에프 전 시장이 구속됐다고 말했다.
스트레모우소프는 코리하예프를 민족주의자 영웅으로 표현하고 비나치화 공정을 심하게 방해했다고 말했다.
측근 페이스북(Facebook) 투고에 의하면, 코리하예프씨는 28일 아침, 친러파 무장 세력에게 「납치」되었다.
러시아는 침공 개시로부터 약 1주일 만에 헤르손시를 제압.4월 말에는 독자적으로 시 당국자를 임명해 올렉산드르 코베츠(Oleksandr Kobets) 씨를 시장으로 삼았다.
코리하에프씨는 당시, 시내에 머무르며 직무를 계속할 의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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