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정혜민 기자] 정부가 4월 중순 폭우로 인해 홍수 피해를 입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1억 265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콰줄루나탈 지역에서는 24시간 동안 200~400mm의 폭우가 쏟아진 바 있다. 이 폭우로 448명 이상의 사망자 및 4만 명 이상의 수재민이 발생했고,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돼 100억랜드(8426억원) 규모의 피해가 있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민 기자 garnett501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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