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news/photo/202203/775213_664856_4142.png)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목요일인 오늘(10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과 일사에 의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15도 내외(전남권과 경상권은 20도 내외)로 평년(8~12도)보다 높겠으며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0도 내외로 떨어져 평년(-4~4도)과 비슷하겠다. 따라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2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news/photo/202203/775213_664857_4225.png)
오늘부터 내일(11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12일) 오후부터는 전국 해안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