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미국의 사망자 수가 1918년 인플루엔자(이른바 스페인 감기)의 대유행으로 인한 사망자 수 67만5000여 명을 넘어섰다.
미국에서는 전염력이 강한 변이주 델타주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유행의 제4파가 일어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이 많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의 집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수는 17일 현재 누계 67만5722명으로 1918년 시작된 스페인 감기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 수 67만5000명을 넘어섰다.
감염증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페인 감기로 세계에서 약 5000만 명이 사망해 인류 역사상 최악의 팬데믹으로 꼽힌다.한편, 신종 코로나에 의한 세계의 사망자수는, 현시점에서 약 470만명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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