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23일(현지시간) 투개표 총선(국회 정수 120)에서 승리 선언을 했다. 네타냐후 씨는 우파 연립정권 수립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네타냐후씨는 선거전에서 세계 최고 속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추진해 이미 인구 약 900만명의 약 절반에게 접종을 마친 실적을 어필했다.
주요 3 TV국의 출구조사에 의하면, 네타냐후씨의 우파 여당 리쿠드(Likud)가 3031 의석을 획득해 제1당이 될 전망이다.
리쿠드에 가까운 강경파나 종교 정당도 더하면, 네타냐후씨를 지지하는 세력이 50석 이상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네타냐후 씨의 연임 여부는, 타원을 안 나흐타리베넷트(Naftali Bennett) 전 국방장관과의 교섭에 달려 있지만, 그는, 반네타냐후 세력에 가담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씨는 지지자들을 앞에 두고 예상되는 선거 결과는 우파와 리쿠드에게 큰 승리라며 신조를 같이하는 모든 당선자를 접촉하겠다.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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