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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자동차산업 리더로 도약하자"...친환경차 2025년 283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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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자동차산업 리더로 도약하자"...친환경차 2025년 283만대↑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1.0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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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참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전기차 부품 등 전시물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작년 기준 전기차 수출 세계 4위, 수소차 보급 세계 1위, 전기차 보급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공급확대를 추진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기차, 수소차 가격의 문턱을 낮춰 소비자의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정 총리의 주재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2021년 무공해차 보급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283만대, 2030년까지 785만대의 친환경차가 보급될 수 있도록 대규모 공공. 민간 수요창출과 친환경차 공급확대를 추진한다. 전기차 보급대수를 50% 이상 충전기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고 20분 충전으로 300km 주행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 보급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수소차에 대해선 오는 2025년까지 충전소 450기를 서울 수도권에 집중 구축할 계획이다.

전용플랫폼, 부품소재를 국산화 하면서 차량가격을 1천만원이상 인하하고 금년말 만료되는 친환경차 세제혜택(개소세. 취득세 등)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 

특히 배터리리스 사업 도입을 통해 친환경차의 초기 구매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도록 한다는게 정부의 계획이다. 구체적으론 이번해부터 택시와 트럭에 전기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수소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대표,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 KST모빌리티 이행렬 대표는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됐다.  

이 사업은 배터리를 대여해 전기차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절반으로 낮춰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완성차·배터리 제조기업, 서비스기업이 참여해 전기차 배터리대여사업의 경제성과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시스템의 안전성을 실증하게 된다.  

이와 관련, 산자부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를 적용한 제품의 시장 출시를 적극 지원중이며 안전성 검증기준 등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전기차 전용플랫폼, 전기차 부품 등 전시물을 참관하고 주행시험장에서 아이오닉5도 시승하면서 "급격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자동차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적응해나가자"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배터리 대여 사업은 자동차 전주기 관점에서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신사업 창출, 환경오염 저감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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