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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별도 법인으로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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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별도 법인으로 분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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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 2년 6개월 만 분사… 신 고용트렌드 제시하며 중기 고급 인력난 해소 가능성 보여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휴넷(대표 조영탁)의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

휴넷은 탤런트뱅크를 독립 법인으로 키워 신 고용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탤런트뱅크’는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시니어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 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긱 경제’에 기반한 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예를 들면,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기업이 전략 수립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만 해당 분야 전문가를 고용하는 형태다. 시니어 전문가들에게는 원하는 시간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은 채용 대신 필요한 기간 동안만 업무를 맡길 수 있어 채용 및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탤런트뱅크에서는 공식 출시 이후 2년 6개월간 약 800건의 기업-전문가 간 프로젝트가 매칭됐다. 한번 이용해 본 기업이 서비스에 만족해 다른 프로젝트 의뢰로 이어져 기업의 재의뢰율은 60%를 기록 중이다.

현재 탤런트뱅크는 3000여 명의 고스펙 시니어 전문가 풀을 확보했다. 이들은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해당 분야 15년 이상의 전문 경력자들이다. 서류 전형과 1대 1 심층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로만 구성돼 있는 것이 타 인력 매칭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 이후 탤런트뱅크는 가속 성장 중이다. 지난해 기업의 프로젝트 의뢰 건수는 월평균 70건이었으나 코로나가 본격화된 3월 이후 월평균 100건을 넘어섰다. 신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분야 프로젝트 의뢰가 늘면서 기업들이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영탁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고스펙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등 사회적 이슈 해결에 사명감을 갖고 시작한 서비스”라며 “탤런트뱅크 독립 법인을 통해 공유 경제 시대에 맞게 전문가도 렌트하는 ‘고급 인력의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으며, 나아가 긱 경제를 대표하는 인재 매칭 플랫폼으로 새로운 고용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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