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영국 최대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랜덤화 임상시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1명이 원인불명 증세를 보임에 따라 임상시험을 자발적 중단했다고 8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독립위원회를 통한 안전 데이터 조사가 가능하도록 백신 투여를 자발적으로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중단은 임상시험 중 원인 미상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때 시험의 완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취해지는 소정의 조치이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우발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독립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시험 일정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회사는 단일 현상의 조사를 신속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 피험자의 소재나 증상의 성질 및 중증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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