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승태 기자] 삼척시에서 최초로 조성하는 “하맹방리 방림·연봉 평생학습마을"이 지난 6월 3일(월) 저녁 6시 30분 하맹방2리 마을회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의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마을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마을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을 기반으로 한 마을 소득창출 등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하맹방 1·2리 마을회관을 학습공간으로 조성하여 꽃차만들기, 웰다잉, 마을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 여름 맹방해수욕장 개장 시 프로그램 참여 마을 주민들의 자체 부스를 운영하여 꽃차 시음, 미술작품 전시 등으로 학습마을을 홍보하고, 10월에는 주민 스스로 학습성과를 발표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척시 평생학습관 최숙자 계장은, 이번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통하여 마을이 변화되고 공동체 문화가 모범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태 기자 newsman@sc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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