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폭력'과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별장 주인 윤중천 씨의 측근 등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수사단은 지난 5일 윤 씨의 측근인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김 전 차관과 윤 씨의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김 전 차관과 관련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윤 씨의 주변인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핵심 수사 대상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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