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이동희 기자] ‘신(新)사임당 곶감’으로 상품화된 강릉 곶감이 28일 강릉시청 로비에서 홍보 행사를 가진다.
강릉 곶감은 겨울철 건조한 북서풍과 좋은 햇볕, 그리고 동해안 해풍으로 자연 그대로 건조해 하얀 분이 난 쫀득한 맛이 일품인 명품 곶감으로 예로부터 유명세를 떨쳤다.
강릉시는 강릉 곶감의 옛 명성 부활을 위해 곶감 명품화 사업을 1998년부터 15년에 걸쳐 진행하여 감나무 우량묘목 공급사업으로 감나무 수종을 갱신하였고 2016년부터 곶감 건조장 및 가공·저장시설 보급, 표준매뉴얼 개발과 수분 35~45% 당도 55브릭스 이상의 품질기준 설정, 브랜드 개발, 개별 소포장 등의 포장개선사업을 통해 강릉 곶감은 ‘신(新)사임당 곶감’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되었다.
2017년도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홍보 행사에는 강릉감연구회와 정감이 곶감작목반의 25농가가 생산한 곶감을 가격대별 다양한 포장 세트로 만날 수 있고 또한 곶감이 생산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 홍보와 시식까지 새롭게 상품화된 강릉 곶감을 맛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동희 기자 baul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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