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안흥면 주택화재 자택화재경보기 소리로 큰 피해 면해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에서는 지난 10일 밤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건물의 절반이 소실되었다고 밝혔다.
화재는 안흥리 소재 샌드위치 패널 소재 2층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주택 거주자(김○○, 남, 64년생)는 잠을 자던 중 주택화재경보기 소리에 대피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횡성소방서에서는 향후 안흥면 안흥리 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교육하고 미설치 주민에 대해서는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횡성소방서 예방민원담당은 “밤늦게 발생하는 주택화재의 경우 거주자들이 대부분 잠들어 있는 시간대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주택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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