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에볼라 출혈열이 유행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에 의한 사망자수가 200명을 넘었다고 동국 보건부가 10일 발표했다.
교육부에 의하면 올해 8월의 유행 시작 이후 사망자는 201명, 감염이 확인된 증례는 291건에 이르렀다. 절반은 북키브(North Kivu)주의 베니(Beni)에서 확인되었다고 한다.
유엔 평화유지활동국(DPKO)은 9일 북키브 주에서 활동하는 무장단체들에게 에볼라 방지 대책에 대한 노력을 저해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콩고의 오리 이룬가(Oly Ilunga) 보건장관도 9일 긴급 대응 팀은 무장 집단으로부터 위협이나 폭행을 당하거나 장비를 파괴하거나 납치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긴급 대응 의료반은 멤버 2명이 습격 받아 사망했다고 한다.
이룬가 보건장관은 이번 달 초 에볼라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8월 8일에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2만 5000명이 접종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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