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아프리카 중부 카메룬의 영어권에서 5일 학생 79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이 지역에서는 분리파가 독립을 목표로 무장공격을 반복하고 있다.
납치된 사람은 북서쪽(Northwest) 주 주도 바멘다(Bamenda)에 있는 기독교 원로계 중등학교에 재적하는 학생들이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학생 외에 교장과 교사 1명, 운전사들도 함께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학교 관계자는 납치 사실을 시인했다.
북서주에서는 당국의 격렬한 탄압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영어권 출신 전투원들의 공격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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