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울 노원구는 기후변화 대응 및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의 일환으로초, 중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에게 우리주변의 생태공간에 대한 관찰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서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이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바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어린 학생 때부터인 초,중학생때부터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노원구 관내 산과 공원 등지에서 실시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실시한다(일요일, 공휴일은 미운영)
평일은 관내 초, 중학교 학교단위의 신청을 받아 반별 그룹으로 실시하게 되며, 신청이 없는 날은 어린이집 등의 단체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은 일반 가족단위의 개인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회당 30명씩 총 241회를 운영하며 7,2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초, 중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이 우리주변의 환경과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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