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4일 오후 2시, 강원도지사 후보를 확정한다.한나라당은 지난 3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한 강원도지사 선거 한나라당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통해 발표하는 것이다.한나라당은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결과 발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4.27 재보선에서 경남 김해을의 후보단일화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밥그릇 싸움이 격화되며 다른 곳에서의 야권연대도 파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쟁점은 단일후보의 결정방식.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국민참여경선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자는 경선방식에는 일단 합의했다.하지만 이제는 국민참여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의 표본을

드디어 ‘4.27대전’에 나설 전설별 선봉장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분당을’에선 강재섭, 손학규 두 거물이 맞붙고 강원도에선 엄기영, 최문순의 구도가 가장 유력하며, 김해을에선 한나라당이 김태호 前 경남지사로 결정하고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특히, ‘분당을’의 경우 여당의 前 대표와 야당의 現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분당을 출마를 발표하며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비장함을 밝혔다. 딱히 내키지는 않는 선택임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말이다. 이겨봐야 본전이고 지면 내년 대선가도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일 것이다.어쨌든 손 대표가 분당을에 출마하며 의도했던 아니던 분당을은 이번 4.27 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그래서

박근혜 한나라당 前 대표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해 정부와 청와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31일 오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취임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박 前 대표는 동남권 신공항이 백지화 된 것과 관련해 “이번 결정은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 유감”이라며 정부와 청와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이어 “제 입장에서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결국 분당을에 출마하는 것으로 결심을 굳혔다.이와 관련해 손 대표는 3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민주당에서 손학규 대표 카드를 확정하면서 한나라당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손학규 대표에 맞서 한나라당이 어떤 카드를 내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유일의 야당의원인 민주당 조경태의원은 29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동남권신공항의 백지화는 이명박 정권의 '대국민 묻지마식 사기극'이며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뒤집기를 이명박 정권의 퇴진으로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동남권 신공항이 백지화 된다면 17명 부산지역 한나라당의원들은 입으로만 이명박정권을 규탄하지 말고 부산시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이기

29일, 민주당은 국방개혁안과 관련한 현안 브리핑에서 “안보에 대해 ‘무능·무지·무대책’으로 일관하던 MB 정부가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을 거치면서 아주 다급하게 마련한 졸속 개혁안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국방개혁안을 둘러싸고 대통령께서 예비역 장성들

29일, 한나라당은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극미량 요오드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한반도에서 잇따라 검출되고 있어 비상”이라며 “일본 원전 사태 장기화 전망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한 시점&rdquo

자전적 에세이 ‘4001’을 통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정아 씨가 “책에서 밝히지 못한 민감한 얘기들이 아직 많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신 씨는 28일 공개된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신 씨는 “너무 시끌시끌해서 상당히 말하기가 조

28일, 정동영, 권영길, 조승수 의원은 ‘원자력발전소 수명연장 및 신규 원전 확대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발의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해일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2만 명에 이르고, 삶의 터전을 떠나 대피소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신정아 씨 책에 언급된 자신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전면 부인했다. 그는 특히 “저는 서울대 총장 재직시 학교와 저의 명예를 훼손할 일을 하지 않았음을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며 신정아씨의 책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향후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

민주당 손학규 대표(우측)와 박지원 원내대표(좌측)가 함박웃음을 지어며 이야기 하고 있다.두 사람의 밝은 모습에서 최근 '신정아 파문' 등으로 인해 선거의 호재를 만난 민주당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정동영 최고위원을 향해 웃으며 무언가 얘기하고 있다.

“당을 위해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라” VS "사지로 떠미는 것은 정치 도의에 맞지 않다“민주당이 손학규 대표의 분당을 출마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분당을 출마불가론을 피력해오던 손 대표 진영에서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28일, 손 대표의 특보단 간사인 신학용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28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그동안의 사퇴 의사를 번복하고 동반성장위원장직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이날 오전 정 위원장은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제4차 임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통령의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접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ldq

지난달 5일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하한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귀순희망자 4명을 제외한 27명이 27일 오후 북한으로 돌아갔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경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 해상에서 북한 주민 27명을 북측에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남북한 양측은 귀순희망자 4명에 대한 송환문제를 놓고 대립해오다 지난 15일 귀순 희망자

27일,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가 조세개혁을 중심으로 한 사회연대 복지국가 모델을 제시했다.이날 진보신당은 ‘당 정책 당 대회 대토론회’인 ‘복지는 진보정치다’를 개최하고 복지와 경제의 동반성장과 노동이 핵심인 발전모형을 제시하며 그 핵심정인 방안으로 조세개혁을 중심으로 한 실천전략을 제시했다.사회연대복지국가는 노동

4.27 재보선이 정확히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부 지역에선 아직 여야 후보도 구체화 되지 않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분당을의 경우 여야 모두 마땅한 후보를 찾고 있지 못한 채 후보공천을 둘러싼 내홍을 겪고 있다.한나라당에서는 유력한 필승카드였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신정아 파문’으로 인해 출마 가능성이 무산되면서

‘초과이익공유제’에 이어 ‘신정아의 폭로(?)’로 궁지에 몰린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지는 분위기이다.정 위원장의 ‘정치적 멘토(지원자)’로까지 불렸던 김종인 前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 前 총리가 동반성장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으면 그것으로 마감을